운림예술촌수라간

구름도 쉬어가는 진도의 예술 체험관

진도의 다양한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운림예술촌’은 구름도 쉬어가는 곳, 진도의 가장 높은 산이라 불리는 첨찰산 아래에 위치한다. 주위에는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인 허유의 화실 운림산방과 진도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쌍계사 그리고 그 옆의 첨찰산 상록수림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도의 아름다움과 민속 체험을 한번에 즐기는

운림예술촌’은 진도의 대표적인 체험 마을로 다양한 민속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한다. 낮에는 진도를 돌아보면서 구경하고 저녁에는 ‘운림예술촌 수라간’에 돌아와 진도 특산물로 만든 진수성찬을 맛본 뒤 민속 체험과 한옥 체험 민박인 ‘운림예원’에서 숙박으로 마무리 짓는 코스로 진행된다. 전통 남도소리, 북춤, 지전춤, 사물놀이, 강강술래 등 운림예술단원들과 함께하는 남도 국악 체험과 절구방아 찧기, 떡메 치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진도를 대표하는 홍주의 제조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홍주 체험과 전통혼례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9가지 산나물과 마을 특산물을 맛보는 진도 향토밥상

첨찰산에서 직접 채취한 엄나무, 반두참나물, 솔부추 등의 산나물 9가지와 마을의 특산물인 산표고버섯을 이용한 음식인 산채정식이 이곳의 대표 메뉴. 나물 반찬은 때에 따라 취나물이나 숙주나물 등이 올라가기도 한다. 특히 이곳에선 색다른 김치를 맛볼 수 있는데 무 대신 돼지감자를 김치 양념에 버무려 만든 돼지감자 깍두기가 그것이다. 또다른 대표메뉴인 분홍빛깔의 고운색을 띠는 갓물김치도 독특하며 진도의 대표 향토음식인 가시리국은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우려내고 양파를 잘게 썰어 가시리와 함께 끓인 국이다. 가시리국은 식으면 굳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끓인 직후 바로 먹어야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맛집 전남/진도


진도의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운림 예술촌 수라간
www.jindoullim.com

농가맛집정보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501
-전화:061-543-5889, 010-4619-1201
-대표:박경심
-대표음식:산채정식, 가시리국, 돼지감자깍두기
-체험:홍주 만들기, 민속 체험
-숙박시설:가능(7~40인)
-운영방법:예약제(10인 이상
-주변볼거리:신비의 바닷길, 진도대교, 운림산방, 세방낙조, 관매도 명품마을,조도6군도, 호국유적, 3보3락, 금골산, 백조도래지

지도정보

운림예술촌 수라간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