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고려동의 식문화는 고려시대 식생활풍습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발전되었다. 지역적인 특성 상 벼, 밀, 보리, 조, 수수, 기장, 콩, 녹두, 팥 등의 곡물과 오이, 아욱, 무, 가지, 파, 마늘, 상추, 미나리 등의 야채를 재배 하며 식생활에 활용하였다.
특히나, 재령 이씨 (載寧 李氏) 종가는 예로부터 장 맛이 좋기로 유명했으며, 간장, 된장, 고추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였다.
고려동 마을 내 만들어진 우물인 복정(鰒井)은 이오 선생의 현손인 이경성의 정부인 여주이씨가 시모를 모시던 중 그의 시모가 전복회가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바다와 상당한 거리가 있어 구하지 못하고 천지신명께 기도를 드렸고, 그 결과 우물에서 전복이 나왔다는 효(孝)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 종가 식문화 체험 : 종가 다과체험 (차/다과)
- 이오 선생 시조 붓글씨 체험 : 모은(茅隱) 이오 선생의 시조 따라서 붓글씨 쓰기
- 고려동 그리기 체험 : 고려동의 전경 및 유적지 그리기
- 고려시대 놀이 문화 체험 : 고려시대 놀이문화 체험(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투호)
- 고려마을 전통음식 : 마을에서 즐겨 먹던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 대표메뉴 : 전복 비빔밥, 전복 석쇠불고기 한상차림
- 운영방법 : 예약제
- 주소 : 경남 함안군 신인면 모곡리 장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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