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촌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 밸리 

꽃골, 전골, 느르리골 세 골짜기의 형세가 내 천川자를 이루어 달내라 불리는 마을은 산골짝을 따라 서쪽은 상월천, 동남쪽은 하월천이라 부른다. 아랫자락에 자리한 하월천리 ‘달래촌’은 경쟁과 속도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곳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이곳은 식당 앞 1만 6000평가량의 허브 공원을 구성하고 명품 저수지를 조성하는 등 자연 치유, 산림 한방 휴양 마을로 조성해 하나의 힐링 밸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 네이처 오피스를 추구하는 복합 문화 공간 

‘달래촌’의 주인장 김주성 대표가 이곳으로 찾아든 지도 벌써 9년째에 접어든다. 그는 이곳이 자신의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준 것처럼 다른 이에게도 그런 곳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총 13개의 트레킹 코스를 한 마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치유의 길이란 콘셉트로 구성하여 국내 최초의 네이처 오피스를 추구하는 이곳은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워크숍 등 교육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당, 카페, 교육 공간, 오피스를 아우르는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자연의 맛과 향에 흠뻑 취하는 산채 뷔페 

‘달래촌’의 음식 역시 달래에 비유할 수 있다.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오는 강인한 생명력의 봄나물 달래. 그만큼 달래촌의 음식은 건강하다. 마을 주민들이 손수 농사 지은 작물로 음식을 만들고 만월산에서 채취한 나물들을 밥상에 올린다. 대표 메뉴인 송이밥상은 송이버섯과 새송이버섯으로 지은 솥밥을 중심으로 각종 산나물로 만든 반찬, 찌개, 샐러드 등을 낸다. 식전에는 콩국을 내는데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은은한 솥밥으로 한 끼 식사를 마치면 식후로 작은 시루에 찐 시루떡과 함께 솔순을 발효해 만든 효소차를 내 소화를 돕는다. 식사로 구성된 메뉴 외에도 주로 프로그램을 마치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연식 뷔페 상차림을 구성하는데 취나물, 고사리, 엄나무순, 다래순, 오가피순 등 자연의 맛과 향이 가득한 각종 나물들로 구성했다.

농가 맛집 정보

- 주소: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249-1
- 전화: 033-673-2201, 011-789-2202
- 대표: 김주성
- 대표음식: 송이밥상, 능이버섯전골밥상, 송이구이, 솔잎두부시루, 달래감자전, 콩물솔잎두부, 약산채달래밥상(약산채밥상)
- 체험: -
- 숙박시설: 가능(2~10인)
- 운영방법: 예약제(4인 이상)
- 주변볼거리: 설악산, 하조대, 대청봉, 한계령, 오색주전골, 물치항, 양양5일장, 남애항, 양양진적사지 삼층석탑

지도 정보

달래촌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249-1